![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AI 지능형 쳇봇' 시스템. [ 인천공항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4/art_16037816198761_82770a.jpg)
인천공항에서 상주직원 편의제공을 위한 쳇봇 서비스가 운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8일부터 7만여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위한 ‘입주봇’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입주봇'은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말 및 야간 등 시간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입주봇은 총 11개 분야에 걸쳐 ▲인천공항 입주생활 관련 주요 문의처 ▲인천공항 입주·퇴거·작업 절차 ▲인천공항 유틸리티(전기·수도·통신) 서비스 등 인천공항 입주생활 관련 정보와 주차권, 셔틀버스 시간 및 상주직원 식당메뉴(11월말) 등 평소 문의가 많았던 113개 사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입주봇 개장에 맞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의 퀴즈와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인천공항 입주자서비스센터 카카오톡 채널(@icntenant) 및 입주자서비스포털 홈페이지(tsp.airport.kr)를 이용하면 된다.
백정선 공사 여객본부장은 “24시간 비대면 챗봇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업무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벤트 경품으로 공항매장 이용권을 제공,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도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