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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방나들이, 선심공약 남발"

한나라당 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잇따른 지방 나들이에 대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비난.
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인천에선 국립대 신설 검토를 약속했고, 전주에선 김제공항 건설 강행을 약속했다"면서 "이는 수도권 집중해소란 원칙과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뒤집는 것"이라고 혹평.
배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왕이 되면 나라가 어려워진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역설.
박남주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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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호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