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시민행복을 위한 通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영분 이사장, 홍인성 중구청장 및 시·구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종 하늘문화센터 내 1층에 신규 조성된 通커뮤니티센터는 연령이나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11월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센터 내부에 북카페를 조성해 이용고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영종 도서관과 함께 순회문고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하늘문화 通커뮤니티센터가 이름에 걸맞게 영종지역 및 인천 시민을 ‘通하게’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모든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