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지난 27일 파주시 복지시설인 파주보육원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교하도서관이 시민, 작가, 출판사 및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새 책이거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선별된 어린이‧청소년 양서들이다.
도서를 기증받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전달받은 소중한 그림책들을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이 머무는 복지시설에 대한 도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교하도서관이 기증한 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