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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배후단지 북측 복합물류부지 2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 한송우드.영림목재 발표

 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북 측 복합물류부지 2차 2개 필지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송우드(주)와 영림목재(주)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곳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B필지 한송우드, E필지 영림목재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북 측 2차 공급분 2개 필지 중 B필지(1만3929㎡)는 지난 7월 진행한 1차 공고 공급분 4개 필지 중 1개 기업만 신청하면서 유찰된 곳이며, E필지(2만8470㎡)는 이번에 신규 공급하는 부지다.

 

각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 ▲화물유치(창출) 계획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 ▲건설계획 ▲환경·안전 및 사회적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이들 회사와 협상을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입주대상기업은 비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간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인천 북항배후단지 북 측 2차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북항 목재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항배후단지 북 측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북항배후단지 북 측 복합물류부지 내 2개 잔여부지(F, G)에 대한 추가 공급 일정을 세워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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