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이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화성시청은 1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윤단비, 이혜진, 김제희가 팀을 이뤄 1,861.4점을 쏴 우리은행(1,861.2점)과 충북 청주시청(1,857.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1,850.7점으로 광주체고(1,863.8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3,454점으로 한국체대(3,476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윤단비(화성시청)가 621.6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18.0점)을 세웠지만 배상희(상무·624.2점)와 박예빈(청주시청·622.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