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물류의 날’을 기념해 최근 열린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진 항만뉴딜사업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실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지난 2005년 입사한 이후 인천항의 물류시설 기반인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신국제여객부두 마스터플랜 수립 등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인천항을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물류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로 1만2000TEU급 이상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한 인프라의 적기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컨테이너 터미널 완전자동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물류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진 실장은 “영예로운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