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구청 본관1층 이재현 청장이 모바일 앱 '소통1번가' 오픈식 참석자들에게 주요기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박영재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3791872389_759cb2.jpg)
인천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 앱 '소통1번가'를 개통,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구는 청사 본관 1층에 마련된 새로운 민원 소통 플랫폼 ‘소통1번가’ 라이브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서구TV’를 통한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재현 구청장은 직접 ‘소통1번가’에 접속해 일상생활부터 업무까지 모든 활동이 ‘내 손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이뤄지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최적화, 쉬운 접근, 간편한 민원신청, 민원처리 과정 공개, 인공지능(AI)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했다.
이번 앱은 홈페이지 이용 및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지난 10년 간의 온라인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민원업무개선과 구민 불편 해결을 위해 구축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검색 창에 ‘소통1번가’를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대화 중 ‘#소통1번가’를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한 쉬운 접근성은 소통1번가의 큰 장점이다. 이날 행사에선 이 같은 특징이 시연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됐다.
이밖에 단순·반복 문의를 24시간 상담해주는 AI 챗봇, 즐겨찾기 기능으로 ‘나만의 소통1번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시연함으로써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서구 홈페이지의 야심 찬 모습을 공개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것에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귀를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며 “전국 최초 모바일 최적 민원 소통 플랫폼 ‘소통1번가’를 주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