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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든다

수원시가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자전거도로 65곳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자전거 관련 시설 정비에 나섰다.

 

유지·관리비 5억 원을 투입해 노면 불량, 침하 등 하자가 발생한 영통로(0.15㎞)·덕영대로(0.75㎞)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 턱과 안내표지판 설치, 노면 자전거도로 표시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광교푸른숲도서관, 화서사거리 등 10곳에 자전거보관대(총 96대 규모)를 설치했다.

 

올해는 5년마다 수립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에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방안, 자전거도로 신설보수 구간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자전거도로(총연장 326㎞) 중 노후화됐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도로·시설은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조속하게 정비할 것”이라며 “자전거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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