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역 최대 창업페스티벌 행사인 ‘I-COMEUP 2020 인천창업벤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8개 창업벤처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 시대를 반영해 8일 간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시상식과 스타강사 강연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50여 개의 인천소재 우수 기업을 홍보하는 ‘우수창업벤처관’, 10여 개 기관의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창업벤처지원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예비창업패키지관’·‘초기창업패키지관’으로 구성돼 창업에 관심있는 참관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Cheer Up N행시 영상 콘테스트’의 출품작을 관람하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모의 투자게임 및 전시관 스템프 투어를 하며 상품을 타는 등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마지막 날 창업성공 연예인 허경환씨 초청강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인천시장 표창 등 창업활성화 유공자 30여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우수 제품 언박싱 라이브 및 투자유치 IR을 통해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창업 성공 전문가 강연,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천창업벤처한마당 홈페이지(www.icomeup2020.com)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자는 웰컴키트(기념품) 추첨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우수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인천중기청은 항상 창업기업인과 예비창업자 등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창업지원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창업·벤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