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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동절기 대비 종합제설 훈련 강화

겨울철 폭설 및 한파 운항 안전 확보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

 

 "동절기에도 완벽한 대응으로 무중단 공항운영은 계속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한 종합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해 폭설과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동절기 제설 대응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제 제설 상황을 가정해 제설장비 총 73대를 동원한 대규모 제설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동절기 운항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공사는 현재까지 총 15회의 주·야간 제설훈련을 통해 제설 인력의 숙련도를 확보하며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 및 제설제를 확충 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제설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제설계획 공유,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환경변화를 고려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와의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항공기 장기 주기지역 및 화물터미널 지역에 소형 제설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필연 공사 운항본부장은 “이번 종합제설훈련을 통해 폭설과 한파 등 동절기 기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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