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회의실에서 이재현 청장이 '공공건축가 위촉 및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683416914_af6c5a.jpg)
"미래도시 품격있는 스마트에코시티로 조성하겠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스마트에코시티 서구’로 나아가기 위한 ‘제1기 인천시 서구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총 24명으로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가 18명과 중진건축가 5명, 총괄계획가 1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괄건축가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공공건축가를 위촉하는 등 경쟁력 있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서구의 미래 도시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서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 기획의 일관된 사업관리를 위해 기획단계부터 시공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역할을 하는 공공건축가들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직접 설계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은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고 나아가 지역을 활성화하는 귀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앞으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서구만의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인천의 내륙 면적 40%를 차지하고, 전국 236개 자치단체 중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공공건축가들이 그 변화의 중심에서 ‘스마트에코시티 서구’ 구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