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직원이 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서부소방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852208684_141c29.jpg)
인천서부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장을 위해 지역내 아동취약계층 600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78세대에 우선 보급하고, 나머지 522세대의 화재취약계층에 오는 25일까지 무상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보급할 예정이며,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