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도서지역 수능시험생을 위한 숙박지원 공동협약을 체결후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120496331_951ba4.jpg)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편의를 위해 인천 하버파크호텔이 전격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옹진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 수험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버파크호텔 숙박 및 식사 등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객실 소독 강화, 식사 공간 별도 분리 등 방역관리 지원책 마련 및 수험생 전용 객실 층 배정, 조명 교체 등 최적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버파크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은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등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