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푸른동구 만들기 지원사업 마지막 행사로 박병익 인천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식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1207621381_4f408b.jpg)
나무식재를 통해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는 희망숲 조성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3일, 동구 송현공원에서 ‘푸른동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왕벚꽃나무 52주를심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푸른동기 만들기 3년차 마지막 시행으로 올해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앞서 동구와 나무심기 및 공원 조성사업으로 3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 19년에는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식재를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책로 및 쉼터 조성도 병행했다.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푸른동구 만들기 3년차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인만큼 뜻깊은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의 환경정화에 힘쓰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