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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직업이야기, 선배들한테 듣는다

 인천시는 발달장애인이 선배를 통해 직업에 관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좌담회를 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생활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으로부터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신의 직업소개와 함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촬영, 총 10편의 직업생활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1일 뮤지컬, 도예, 기자, 재택사무직, 인쇄·플라워 등 5편에 이어 오는 28일 카페, 베이커리, 리사이클매장, 급식보조, 봉제회사 직무보조 등 5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실시간 온라인 좌담회 ‘선배에게 직접 듣는 직업이야기’를 통해 병원에 근무 중인 종사자, 학교 배식보조 종사자, 제과제빵 종사자가 참여해 직업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로서 자녀의 직업생활을 어떻게 지원할지,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부모와 진로직업 관련 관계자의 의견도 들어본다.

 

시교육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좌담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사자인 발달장애인이 주도하는 교육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예정된 실시간 온라인 좌담회에는 시교육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와 학교생활이 매우 제한적인 가운데 직업생활도 일상적으로 영위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면서 “당사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직업생활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들어보는 시도가 처음이니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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