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일자리 정책 민관협의체에 위촉된 위원들이 함께 하트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노인일자리센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3619131771_9cd79d.jpg)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적 방향모색을 위해 각 분야별 민관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인천 특화사업 개발 및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정책 제안을 수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민관협의체의 공모사업 등 심의 기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협의체는 김승아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양지훈 인천고령대응센터 박사,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웅 인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단장) 황의정 인천동구자활센터 센터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기관 인증사업’과 관련, 평소 어르신 인력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 5곳을 선정했다.
또 ‘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 표창장을 받게 될 우수 어르신과 우수 종사자(38명)를 선발하고 올 한해 코로나19 등 여러 환경적인 요소와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완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우수 수행기관 13곳도 가렸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며 "민관협의체가 정책 제안, 신규 사업 개발, 각종 심의 기능 등 수행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발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