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은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 재학생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클리닉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 재학생의 영어·우리말 글쓰기 능력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교육원의 교양교수가 학생이 직접 작성한 짧은 글(소논문, 칼럼, 독후감, 자기소개서 등)을 지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재학생의 영어·우리말 글쓰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대 1 맞춤형 대면상담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맞춤형 온라인과 전화상담으로 병행한다.
커뮤니케이션 클리닉을 신청한 이은지(영어영문학과) 학생은 “재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 측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신청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교육원 홈페이지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게시판에 신청하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