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26개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기르도록 인건비 지원을 비롯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됐다.
30일 첫 교육에선 김미진 취업지원 업체인 ‘좋은일컴퍼니’ 강사가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본소양과 프리젠테이션 기술, 경력 관리 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근로기준법과 노동법 등 직무에 필요한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에게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도 교육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분야별 업무 능력 외에도 소통과 협업 등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