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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

 인천시 강화군은 2일 화도면 사기리 분오항에서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분오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신득상 강화군의장, 화도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 전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거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분오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2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저어새 생태 체험을 위한 커뮤니티센터(2층, 건축면적 131.56㎡), 해안산책로, 탐조대, 쉼터 등이 설치됐다.

 

분오저어새 생태마을 준공으로 마을 앞에 펼쳐진 갯벌에서 서식하는 도요물떼새, 두루미, 저어새 등 계절별 탐조관광과 동막해수욕장, 분오돈대, 각시암, 함허동천, 정수사, 마니산 등 주변 관광지가 연계돼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도의 풍부한 바다어족자원과 드넓은 갯벌을 이용한 해양생태관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모두가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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