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성지원활동센터 회원들이 다문화 아동들의 겨울방한용품으로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49/art_16069780474559_31db92.jpg)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재경)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겨울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모자와 목도리 70여 개를 기탁한 것으로 각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매년 사랑의김장 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생아 모자를 만들어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경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