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4일 청학근린공원 그늘막 및 데크무대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보호수 31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해당 공원은 매년 ‘별내면 수락산 시산재’를 여는 별내면 문화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그늘막 및 데크무대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 및 시민참여 행사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정 의원은 이외에도 오남천(오남도서관~백소교)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해 해당 하천구간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