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
8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정안전부장관이 국민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민원실을 갖춘 14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시설·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찰 전체에서 인증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공직사회 최초 ‘민원심층상담실’ 설치 운영으로 도시-농촌의 묵은 민원을 해결했으며, 심리 전문 자격증 취득 인원이 6명에 달한다.
또 종합민원실 민원 적법절차 안내 흐름 메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장애인·임산부·노인·어린이 사회 약자 인권·편익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설치중에 있다.
지역공동체 맞춤형 ‘민원조정위원회’도 설치·운영하고, 시민 보건 안전 권익 위한 출입문 이원화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체계를 확립했다.
지영환 종합민원실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설치 진행하면서 시민의 민원 고충을 ‘민원심층상담실’에서 상담 외 안팎에서 전문인력과 함께 지역공동체 민원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