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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관 안전문화 대상 공모서, 인천 3개 부문 수상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안전문화 대상 공모전’ 3개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문화 대상은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 및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심사·수상하는 상이다.

 

시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시민안전본부 안전정책과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안전분야 리스크거버넌스, 헬프미 안전점검단,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로 우수상을 수상해 장관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1000만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확보했고, 2021년 재난관리평가 시 가점도 부여받게 됐다.

 

시는 2017년 5월 인천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 및 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 매년 안전포럼 개최 및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5월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386명을 점검단으로 위촉하고 시민 누구나 노후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찾아가 점검 및 자문하는 서비스를 펴오고 있다.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는 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일반시민 170명이 참여해 안전사각지대 순찰 및 위험요소 발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남동구가 재난안전캐릭터 안전히어로 ‘휴우’를 발굴·브랜드화해 대통령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6000만 원을 받는다.

 

또 유경훈 안전모니터봉사단 분과위원장은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 안전신문고 활동, 재난안전 홍보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문화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민·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안전대응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민·관 활동을 더욱 활성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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