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를 위해 대형 카드사와 대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BC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과, 소비자 혜택을 위한 청구할인 행사를 12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
할인 행사는 ‘배달특급’에서 1만5000원 이상 BC카드 페이북으로 결제한 회원에게 1500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청구할인이란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했을 때 원래 금액대로 선결제가 되지만, 결제 대금일에는 할인된 금액만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BC페이북 마이태그를 통해 먼저 이벤트에 응모한 후 결제한 회원에게는 추가로 2000원의 청구할인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BC카드 회원인 경우 최대 3500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모든 할인 혜택은 기간 안에 1인당 1회만 제공되며, 페이북 결제 기능이 있는 모든 BC카드 소유 회원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출시한 ‘배달특급’은 6일 만에 가입 회원 6만 명 돌파, 매일 평균 약 1억 3000만 원의 일일 거래액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소상공인에게는 1%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이미 민간배달앱 대비 차익을 실현하고 있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최대 15% 할인 혜택과 페이코 결제 할인, 경기도 특산물 100원딜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