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는 화성, 오산, 파주지역 체육회와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개 시범지역 체육회와 함께 각 지역 체육인들에게 배달특급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계획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시체육회는 51개 산하 종목단체에 3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오산시체육회와 파주시체육회는 각각 37개 단체 1만명, 30개 단체 1만5000명이 가입돼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 체육회 5만여 회원들이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함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과 11월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특급은 높은 수수료로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은 1% 중개수수료를, 소비자는 지역회폐 기반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일 출시한 배달특급은 현재 가입 회원 8만명, 누적 총 거래액 15억웬을 기록했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익을 위해 배달특급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각 지역 체육회가 나서준다면 배달특급 홍보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콜센터(1599-9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