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소방서는 삿뽀로 한옥마을점을 우수다중이용업소로 선정, 인증표지를 전달했다. [ 사진 = 송도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84301511897_dde4d5.jpg)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안전관리에 힘써온 삿뽀로 한옥마을점을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해 우수업소 인증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영업 중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재산·인명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은 장소다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업종 특성상 관계인에 의한 자발적인 소방안전관리가 강조되므로 영업주와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사회안전망 구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인증표지를 수여하고 있다.
삿뽀로 한옥마을점은 최근 3년 간 화재 발생 사실과 소방, 건축 등 관계 법령 위반사실이 없으며 소방교육·훈련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사실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를 부착하게 되며 향후 2년 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발적인 소방안전관리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다중이용업소 선정을 계기로 다중이용업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