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지역 주민 1만717명에게 행복꾸러미 키트를 전달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5130398347_9cf2d7.jpg)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3월20일부터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 12월16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1만717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 반조리식품(도가니탕), 카레, 짜장, 조미김, 검은콩 두유, 마른반찬, 죽과 함께 개인위생용품인 휴대용손소독제, 항균 물티슈, KF94마스크 등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보선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지역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전달 운영방식으로 사업을 전환, 수혜자는 물론 봉사활동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재 운영방식을 보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