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지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무승부를 시작으로 8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인천시청은 지난 26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 경남개발공사와 치룬 경기에서 28대24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합에서 9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신은주 선수는 "우리팀에게 있어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며 "선수 구성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리그 첫승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내 후배들을 잘 다독이며 앞으로 리그연승을 위해 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청은 내년 SK 김온아(CB) 선수와 서울시청 김선해(PV) 선수에 대한 영입을 확정하며 상위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돋움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