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부모는 누구나 장난감을 쉽게 빌릴 수 있게 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부터 회원 수 제한을 없애고 매월 장난감 대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용인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또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던 방식에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하는 곳에서 장난감을 받을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회원 확대와 택배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 수요조사를 통해 인기 있는 장난감 확보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 확충과 함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보다 쉽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335-869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