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 나보다는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려와 인내로 위대한 시민의식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시민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행복을 향한 열정과 다짐만큼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을 32년만에 이루어내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으며, 의회를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8명의 시의원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을 힘차고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소중한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