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내년에 아이사랑꿈터 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937000393_19e62f.jpg)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동춘1동에 마련한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 연수구 1호점’에 이어 내년에 개관할 공동주택 및 폐원어린이집 등을 활용한 ‘아이사랑꿈터’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공동주택과 폐원(예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주민관심도, 설치공간의 적정성, 폐원어린이집의 경우 운영자 역량 등을 구 보육정책위원회가 심사했다.
선정 지역은 ▲송도더샵그린스퀘어(송도3동) ▲풍림2차(동춘2동) ▲쌍용(옥련1동) ▲경남(연수3동) ▲우성1차(연수2동)아파트로 영·유아 흥미유발 리모델링과 수탁자 선정과정 등을 거쳐 내년 4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자유놀이뿐 아니라 부모교육, 부모자조모임, 부모자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를 2023년까지 연수구 곳곳에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동네마다 설치되는 이번 꿈터가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육아 커뮤니티와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