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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베테랑 미드필더 조범석과 1년간 재계약

2016년 팀 입단 후 부천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팀 고참으로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 다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베테랑 미드필더 조범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 1년이다.

 

2016년 부천에 입단한 조범석은 경기장 안팎으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천에서만 총 104경기에 출전하며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조범석은 부천 데뷔 첫 해 3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고 이듬해인 2017시즌에도 32경기에 출전하며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부천의 역사와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2018~2019년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 후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2019시즌 극적인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팀의 부주장으로 형님 리더십으로 보여주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프로생활의 대부분을 부천과 함께한 조범석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고참으로서 팀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고 팀의 많은 역사를 함께 한 만큼 내년 시즌에도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다.

 

조범석은 “부천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받게 돼 구단에 감사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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