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098054307114_388280.jpg)
인천의 한 커피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수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서구 왕길동 한 커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 동 내부 684㎡와 커피 가공 설비 등이 타 1억92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10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1시간40여 분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