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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통한의 1점 차 역전패

 

지난 4일 오후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 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인천 전자랜드는 김낙현, 차바위, 민성주, 탐슨, 전현우를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서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함지훈, 션 롱, 기승호, 김민구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1쿼터부터 인천 전자랜드는 에이스 김낙현의 활약과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페이스를 가져왔다. 인천 전자랜드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14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울산 현대모비스의 반격은 무서웠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인천 전자랜드와의 점수 차를 좁혔고, 인천 전자랜드 역시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승부처는 4쿼터 마지막 5초였다. 78 대 77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의 최진수가 탭슛을 시도하다 파울을 당해 자유투 2개가 주어졌다. 이를 최진수가 침착하게 모두 성공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시간이 부족한 인천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3점 슛이 림에 맞아 역전에 실패했다. 울산 모비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단독 5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시즌 만난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인천 전자랜드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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