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자치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들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총 1억8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일한 지역에 공동체 구성원 70%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함께 영유하는 3인 이상의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8~29일까지의 공모기간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형성지원, 활동지원, 서로잇기, 우리사이를 터, 재난에 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총 5개로 분야별 최대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5일 아파트 입주자대표, 마을 공동체 대표,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3시 구 유튜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추진 일정과 사업 내용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8일부터 29일까지 마을자치과에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문서24 홈페이지(https://open.gdoc.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2월 중 주민참여, 전문가 비대면 심사를 거쳐 4월 구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중 최종평가와 우수사례 시상 등으로 구성된 마을컨퍼런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