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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공격력 보강 위해 포항서 최민서 임대 영입

2019년 FIFA U17 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
최민서, "패기 있는 모습 보여줄 것"

 

K리그 2소속 FC안양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김민서는 포항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선수로, 2019년 개최된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아이티와의 조별리그와 앙골라와의 16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며 축구팬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최민서는 2021시즌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위해 FC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탄탄한 신체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와 문전 쇄도 능력, 어떤 위치에서든 슈팅이 가능한 스트라이커로 FC안양 공격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내 팀처럼 생각하고 헌신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FC안양은 7일 2021시즌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최민서 역시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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