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석 미추홀소방서장이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토지금고시장에서 현장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미추홀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4174309861_dd9958.jpg)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1일 미추홀구 소재 토지금고시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인의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날 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지도 및 현황, 전통시장 내 소화기·소화전·연결송수관 등 현황, 전통시장 주변 고압선 등 소방활동 장애요소를 파악하고 전통시장 내 상인의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박성석 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전통시장 내 난방용품 사용 등 화재 위험요소가 많아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특히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