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 [ 사진 = 인하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501686618_72e3b9.jpg)
김상원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지역문화진흥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인천시 문화특보, 인천시문화재단·인천서구문화재단·인천연수문화재단 이사,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진흥에 창의적으로 기여해왔다. 그는 민관학 협력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관학협력 문화예술교육 현장실습,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했다.
또 기초문화재단 설립추진과정 연구책임자로서 인천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토대를 확립했다. 2004년 광역문화재단인 인천문화재단 출범과 2006년 부평문화재단 설립 이후 10여 년이 지나도록 기초문화재단 설립이 전무한 상황에서 2017년 서구문화재단, 2019년 연수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2021년) 설립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현재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으로서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상원 교수는 “인천지역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능력을 꽃피우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연구실과 현장에서 늘 고민해왔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우수 교육인력 양성을 위해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