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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례 깨고 고위급 3명 동시 교체..행정.정무부시장, 기획실장

다가오는 대선 대비 박남춘 시장 각종현안 돌파 의지

 인천시 행정부시장,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이 모두 교체된다.

 

최근 행정안전부 1급 인사에서 안영규(55) 재난관리실장(국가직 1급)이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최장혁(58) 현 부시장은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안영규 실장은 기술고시(토목) 출신으로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종합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바 있다.

 

행안부는 이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국가직 2급)으로 여중협(52)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을 발령했다. 김광용(51) 현 실장은 행정안전부로 복귀해 국내 장기교육(1년, 국립외교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동안 인천시에서는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국가 공무원인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이 동시에 바뀌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번 인사는 박남춘 시장의 재선을 대비해 새로운 진용으로 각종 현안을 추진하려는 포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시는 박인서(63) 균형발전정무부시장(1급 상당 별정직)도 교체를 예고하며 후임으로는 동구청장을 지낸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을 사실상 내정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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