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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천 수출 '선방'...전년비 0.8% 감소

전국적으로는 5.4% 줄어...전기전자제품.중국 효자노릇

 인천본부세관은 2020년 인천지역 소재 업체의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한해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액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377억 달러, 수입액은 8.4% 줄어든 386억 달러이며 총 무역액은 763억 달러로 4.8% 감소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5.4% 감소한 반면 인천은 0.8% 감소에 그쳐 인천지역 수출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의 2020년 연간 수출액은 전국의 7.4%를 차지한 가운데 품목별로는 철강제품과 기계류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은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90억 달러), 미국(74억 달러), EU(37억 달러), 베트남(32억 달러), 일본(18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은 전기·전자(103억 달러), 화공품(58억 달러), 자동차 및 부품(55억 달러), 기계류(52억 달러), 철강제품(50억 달러) 순이었다.

 

수입 전국의 8.3%를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연료, 광물 수입이 크게 감소한 반면 화공품, 기계류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대만, 중동, 호주, 일본, EU 순이었고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110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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