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안구가 복잡한 건물번호판으로 인해 길을 헤메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위치정보 더하기'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수원 장안구청은 주민들이 손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표기하던 건물번호판을 우편번호와 건물명 등 위치정보가 포함된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장안구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적정보팀(☏ 031-228-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장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하게 활용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