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을 이재현 서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3/art_16113283099645_0161eb.jpg)
인천시 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라)는 지난 21일 서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집안 전소로 큰 피해를 당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실정을 알고 이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도 함께 기부했다.
박미라 연합회장은 “오랫 동안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곳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구청장도 “기부된 성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지원에 사용하겠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내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