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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퓨처 속 타임머신 '드로이언 DMC-12', 40년만에 재출시

 

영화 <백투더퓨처>로 잘 알려진 영화 속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이언 DMC-12’ 가 40년만에 재출시 한다.

 

드로리언 DMC-12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선구적 인물인 존 드로리언이 1981년 제작한 차량으로 원래 지난 2016년에 다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규정 등을 이유로 생산 허가를 불허했고 5년이 지난 2021년에 재출시가 가능해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레플리카 자동차 생산을 허용하는 ‘저용량 차량 제조업체 법(LVVM)’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특수장비시장협회(SEMA)가 2011년부터 추진한 ‘저용량 차량 제조업체 법(LVVM)은 소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연방 규제 감독하에 연간 최대 325대의 복제 자동차를 제작·판매할 수 있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2015년 12월에 승인됐지만, 2016년 NHTSA가 필요규정 발행절차를 늦추면서 무려 5년만에 허용됐다.

 

판결을 통해 소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DMC의 ‘드로이언 DMC-12’ 외에도 영화 <포드VS페라리>에 등장한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쿠페’등 클래식 레플리카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제작할 레플리카 차량의 정보와 사진을 제출한 후 NHTSA에 제출해야 한다. NHTSA가 90일 이내에 차량에 대해 검토 후 승인이 완료되면 제조업체는 레플리카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차량은 EPA 승인을 받은 엔진과 연방 자동차 표준이 적용된 조명, 유리, 안전벨트 등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드로이언 DMC-12의 출시는 조금 밀릴 예정이다. 제조업체가 5년전 계획했던 엔진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는 “새로운 엔진을 적용하거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생산할 수도 있다”며 “출고가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EMA의 CEO 크리스토퍼 J.커스팅은 “장애물이 제거됐다”며 “앞으로 레플리카 차량의 부품을 제조하고 자동차를 생산·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