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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경기도국학기공회장 연임 확정

정길영 회장 “회장 당선에 기쁘지만 책임감 느껴”
비대면 서비스와 강사 양성에 중점

 

정길영 제5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이 제6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에 당선돼 연임을 확정했다.

 

정길영 경기도국학기공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원시국학기공협회장직을 역임했다. 임기가 끝난 2018년에는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 선거에 출마, 제5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에 선출돼 국학기공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다.

 

정 회장은 “회장에 당선돼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무겁다. 나보다 더 좋은 분이 회장직을 맡아 경기도국학기공협회를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입후보자들이 없어 연임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많이 힘들다. 그래서 기쁜 감정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정길영 회장은 향후 경기도국학기공협회의 방향에 대해 “현재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 운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 협회는 온라인을 이용해 집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상 제작에 힘쓸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국학기공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학기공을 가르치는 곳이 많아야 한다. 협회는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강사 양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이뤄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회의 큰 미래”라며 청사진을 전했다.

 

정 회장은 “국학기공은 모든 연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탁월하다. 국학기공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알렸다.

 

제6대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을 맡은 정길영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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