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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원 확정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은 핀 포인트 결정하기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2차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전체 포천시민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의회는 2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재난지원금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포천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7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박윤국 포천시장이 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 면담 자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 결정과 함께 지급시기, 사용처 등을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20만원과 설 명절 이전 지급 등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다만, 사용처에 대해서는 경기도 권고안을 따라줄 것을 요청하면서도 포천시가 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농협을 제외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처는 재난기본소득 사용처가 거의 없는 몇몇 지역을 위주로 핀 포인트 결정하여 명시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과 소상공인 지원이 균형있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재난지원금 예산은 296억 규모로 예비비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단, 경기도 재난지원금과 동시에 지급할지 여부는 경기도의 통보 후 결정된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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