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신년하례회에서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지역국회의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사진 = 민주당 인천시당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4/art_16119286822891_b0b326.jpg)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9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2021년 일상복귀’와 ‘2022년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력을 결집하는 당정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윤관석, 김교흥, 박찬대, 맹성규, 이성만, 허종식, 정일영 국회의원과 조택상 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대책마련에 대한 정책을 비롯,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중소기업 지원 및 주요 지역현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당은 민생회복과 경제도약에 최우선으로 매진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시민과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유동수 시당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는 중대한 기로에 선 시점”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인천시당 대표 공약인 인천의 교통혁명과 2025년 종료 예정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등 인천지역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치열한 토론으로 해법을 찾고 원팀으로 합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 대응과 국비확보 등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인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