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한우의 인기를 눌렀다.
지역화폐 인천e음 플랫폼 기반의 쇼핑몰 '인천e몰'은 2월14일까지 정육, 과일·농산물·건강식품 등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85% 할인하는 '설프라이즈 맞이 특가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설선물 베스트 상품 66개 중 상위 1~9위가 모두 건강 관련 상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헬스케어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탓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드리겠다'는 철학을 내세우는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만세'의 제품 양배추 브로콜리즙이 인기 1위를 달린다. 이어 천호엔케어의 석류즙, 나래식품논장의 강화사자발쑥진액, 건강대첩의 인진쑥즙, 한미헬스케어의 홍삼 등 순이다.
효도상품으로는 가수 홍진영이 전속모델로 홍보하고 있는 브람스의 다리 마사지기(BM 909),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국제바로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권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지역 상품은 캐시백 10% 혜택이 덤이다. 자연만세, 건강대첩, 강화마니, 왈순아지매 등 사회적기업 및 법인들이 각각 자사 제품을 내놓으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매일 오후 5시 선착순으로 최대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설맞이 쿠폰팩'과 1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구매왕 이벤트'를 비롯해 '럭키타임', 'SNS 공유 이벤트', 인천굿즈 후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식품은 2월4일, 일반 상품은 5일에 주문이 마감되고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 후 배송이 이뤄진다.
인천e몰을 이용한 한 구매자는 "특히 식품을 자주 구매하는데 네이버 최저가보다 저렴하고 배송도 빨라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