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설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점검은 적극적인 정전 예방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전은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비상 복구 자재 및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기간 본사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 한다.
정부 ‧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해 비상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전은 이외에도 폭설 ‧ 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 추진하고 있다.
한국 전력 관계자는 “설비점검과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