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2동에 모인 온정의 손길.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2335769853_2c7719.jpg)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모였다.
2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현금 기탁자가 기부한 500만 원을 비롯해 한사랑 할인마트가 전해온 라면상자 100개, 정일종합건설이 보내온 명절선물세트 100개 등이 도착했다.
센터는 우선 기부금 500만 원을 10만 원씩 20가구에 전달하고, 가족의 질병치료가 필요한 6가구에도 5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과 선물세트 역시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 힘든 시기지만 누군가 응원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이 시간을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며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